제목으로는 좀 이상한 질문일 수 있지만, 사람을 찾는 말과 소를 찾는 말이 번역 속에서 겹칩니다. 포르투갈어의 japonês negro는 흑인 일본인을 가리키기도 하고, Negro Japonês라는 소 품종 이름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한국어로 나누면 한쪽은 흑인 일본인, 다른 쪽은 흑모화종입니다.
일본의 흑인이 겪는 차별과 편견은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여기서는 국적이 피부색과 어떻게 갈라지는지, 그리고 소 이름을 왜 같은 자리에 두는지 적습니다.
피부색에 대해 쓰는 것이 조금 두렵습니다. 이미 일부 사람들은 이 주제를 인종차별 논란으로 끌어가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정보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피부색 때문에 누군가가 다른 사람보다 나을 수는 없습니다. 이성적으로 행동해 주세요.
흑인 일본 국민은 있습니다
1950년 국적법(법률 제147호) 제2조는 태어날 때 아버지나 어머니가 일본 국민이면 그 아이를 일본 국민으로 합니다.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가 사망했고 사망 당시 일본 국민이었다면, 그 아이도 일본 국민이 됩니다. 일본에서 태어났는데 부모가 모두 밝혀지지 않았거나 부모가 모두 무국적일 때도 같은 조에 있습니다. 일본 국민이 아닌 사람은 제4조에 따라 법무대신의 허가를 받아 귀화할 수 있습니다.
미야모토 아리아나는 1994년 5월 12일 나가사키현 사세보에서 일본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2015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하프라고 부르는 혼혈이 그 자리에 오른 것은 그때가 처음입니다. 그해 세계 대회에서는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우승 뒤 일부에서는 부모가 모두 일본인이 아니면 대표가 될 수 없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미야모토는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랐는데도 일본 국적자라는 점을 다시 설명해야 했습니다.

오른쪽은 소에지마 준입니다. 1984년 7월 18일 도쿄도 오타구에서 태어난 배우로, 일본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일본 국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색을 만드는 색소는 멜라닌이고, 부모 중 한쪽의 피부색은 그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야모토와 소에지마가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혼혈을 일본인으로 보지 않는다는 말은 사람들 사이에서 나옵니다. 미야모토가 우승한 뒤의 반응이 그 예입니다. 그 말은 호적에 적힌 국적을 바꾸지 못합니다. 인구 통계는 피부색을 집계하지 않아서, 흑인 일본 국민이 몇 명인지는 공식 숫자가 없습니다.
출입국재류관리청이 2026년에 발표한 2025년 말 기준 재류 외국인은 412만 5,395명입니다. 국적별 상위는 중국 93만 428명, 베트남 68만 1,100명, 한국 40만 7,341명입니다. 집계 대상은 외국 국적으로 일본에 머무는 사람입니다. 일본 국적자의 기록은 호적에 있습니다.
전국시대의 기록에는 아프리카 출신의 야스케가 나옵니다. 1581년 예수회 선교사 알레산드로 발리냐노가 오다 노부나가를 알현할 때 동행했고, 노부나가는 피부가 칠해진 것으로 오해하고 씻겨 보게 했다고 전합니다. 도쿠가와 가신 마쓰다이라 이에타다의 일기에는 키가 크고 피부가 검은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사무라이 신분이었는지는 사료가 갈립니다. 집과 칼과 녹을 주었다는 문장은 『신장공기』의 일부 사본에만 있고, 노부나가 곁에 있던 기간은 1581년부터 1582년 혼노지의 변까지로 1년을 조금 넘습니다. 경로는 야스케의 기록에 있습니다.
흑모화종이라는 검은 소
어떤 사람은 소를 찾다가 이 글에 도착합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와규를 흑모화종, 갈모화종, 무각화종, 일본단각종 네 품종과 그 교잡종으로 한정합니다. 그 밖의 소는 와규라는 표시를 쓸 수 없습니다. 흑모화종은 메이지 시대에 재래종과 외국종을 교배해 개량한 뒤, 1944년(쇼와 19년)에 일본 고유의 육우 품종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지금 일본에서 고기용으로 살을 찌우는 와규의 90% 이상이 이 품종입니다.
제가 여기서 할 일은 품종 이름을 구분하는 데까지입니다. 사육과 등급은 와규가 어떤 고기인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두 주제를 섞는 것이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번역된 말이 사람과 소를 한 페이지로 데려옵니다. 사람을 찾으셨다면 미야모토와 소에지마처럼 일본 국적을 가진 사람이 이미 있고, 소를 찾으셨다면 찾을 이름은 흑모화종입니다. 이 글을 열게 만든 의문이 그 구분으로 풀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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